6장 결착~앞으로 또, 계속되는 길~ – 8화 축하, 그리고……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이자나미 히후미
그럼, 문제의 해결을 축하하며 건배하죠!

 

진구지 쟈쿠라이
그렇네.
무사히, 이카루기 씨의 조카도 찾았고,
축하의 뜻으로 술이라도 부탁하고 싶은 참이지만……

 

진구지 쟈쿠라이
기억을 잃어서 민폐를 끼쳐도 안 되니까
나는 음료수로 해둘게.

 

이자나미 히후미
앗!
선, 선생님, 실은 좋은 과일을 사두었습니다.
원래부터 선생님께 대접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자나미 히후미
그러니까, 오늘은 음식을 즐겨주세요.

 

진구지 쟈쿠라이
고마워, 히후미군.
신경 쓰게 해서 미안하네.

 

칸논자카 돗포
이, 있잖아, 히후미.
<유저 명> 씨도 데리고 와버렸는데
정말로 괜찮은 건가?

 

이자나미 히후미
물론.
가게 측에도 얘기 해뒀으니까
<유저 명> 씨는 출입 자유야.

 

칸논자카 돗포
그런가……?
이번 퍼레이드도 그렇지만, 너희 가게는
너무 융통성 있는 느낌이……

 

이자나미 히후미
그만큼 나는 가게에 공헌하고 있으니까.

 

이자나미 히후미
퍼레이드는, 원래 예정되어있던
가게의 창립제를 화려하게 한 것 뿐이니까
전혀 문제 없어.

 

칸논자카 돗포
그런 거였나…….
하지만, 히후미. 이번에는 정말 고맙──

 

이자나미 히후미
돗포군, 감사의 말을 듣는 건 질렸어.
가게에 도착할 때까지도 몇 번이나 말했잖아.

 

칸논자카 돗포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자나미 히후미
자, <유저 명> 씨도
슬슬 축하를 시작하고 싶다는 얼굴 하고 있어.

 

＞빨리 축하해요! ◀

칸논자카 돗포 ◀
그, 그래.
<유저 명> 씨는 너무 늦게까지 있을 수 없으니까
얼른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맛있는 과일 먹어요! ◁

진구지 쟈쿠라이 ◁
그러네, 잔뜩 가져다줄까.

 

이자나미 히후미
그럼. 무사히, 호스트들을 구해낸 것을
축하하며── 건배!

 

쟈쿠라이・돗포
건배!

 

 

진구지 쟈쿠라이
그럼── 슬슬 <유저 명> 씨를 보내줘야지.

 

칸논자카 돗포
네.
히후미는, 이대로 일이지.

 

이자나미 히후미
오히려, 지금부터 실전이지.

 

이자나미 히후미
<유저 명> 씨. 돗포군과 선생님과 함께
또 가게에도 놀러 와.

 

칸논자카 돗포
아이를 호스트 클럽에 초대하는 건 좀 어떤까 싶다……
그래도 뭐어, 나랑 선생님이 함께라면 괜찮, 은가……?

 

칸논자카 돗포
그럼, 바래다주는 김에 우리들도 갈 테니까.
집에서 보자.

 

이자나미 히후미
응.
선생님도, 또 가까운 시일 내에 낚시라도 가시죠.

 

진구지 쟈쿠라이
그러네, 꼭 가자.

 

 

칸논자카 돗포
왠지 오늘은 사람이 많네요.
휴일이라서 그런가……

 

칸논자카 돗포
조금 늦어져버렸고,
<유저 명> 씨를 요코하마 디비전까지
데려다주는 편이 좋을까요.

 

진구지 쟈쿠라이
그럼, 내가 차를 가져올게.
바로 돌아올 테니까, 돗포군과 <유저 명> 씨는
여기서──

 

진구지 쟈쿠라이
……? 뭔가,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단지 사람이 많다, 는 것 뿐만 아니라
소란스럽다고 할까……

 

칸논자카 돗포
……확실히, 달리는 사람도 많네요.

 

＞……! 지금, 폭발이라고 들렸어요! ◀

진구지 쟈쿠라이 ◀
폭발……!?

 

＞……! 지금, 공장이라고 들렸어요. ◁

칸논자카 돗포 ◁
공장……?

 

칸논자카 돗포
……!
선생님, 대형 스크린에서, 뉴스를 하는 모양이에요.

 

아나운서
전하겠습니다.
방금 막, 들어온 뉴스입니다만
요코하마 디비전에 이어──

 

아나운서
신주쿠 디비전에서도
폭파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장소는, 신주쿠 디비전에 있는 공장으로……

 

진구지 쟈쿠라이
신주쿠 디비전에서…… 폭파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