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형제들을 찾아온 건 – 4화 지역 밀착형 탐문조사!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야마다 이치로
이 장소라면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만……

 

야마다 이치로
그렇지도 않네.
……뭐 됐어. 시작할까.

 

＞시작한다니, 뭐를? ◀

야마다 이치로 ◀
탐문 말이야.

야마다 이치로 ◀
이 네 개의 빌딩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는지…… 말야.

 

＞조사 개시네요! ◁

야마다 이치로 ◁
그래. 지금부터 닥치는대로
탐문해 나간다.

 

야마다 이치로
효율 나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케부쿠로에 대한 건, 이케부쿠로의 주민에게 묻는 게
가장 빠른 길이야.

 

야마다 이치로
보고 있어. 빌딩 네 개 쯤은,
바로 알아낼 테니까.

 

야마다 이치로
……아, 잠깐 죄송함다.

 

통행인C
네? ……아아, 당신, 요로즈야 야마다의!
오늘은 무슨 조사야?

 

야마다 이치로
실은, 이 사진의 빌딩을 찾고 있어요.
네 갠데요……
어딘지 모르시나요?

 

통행인C
으─응……
이것만으로는, 좀 그렇지.

 

야마다 이치로
그렇죠. 감사했습니다.

 

통행인C
미안하네요. 빨리 찾으면 좋겠지만.

 

＞아는 사람인가요? ◀

야마다 이치로 ◀
아마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이겠지.
항상 이 부근에서 탐문하니까,
이야기 한 적이 있어.

 

＞지역 사람과도 사이가 좋네요! ◁

야마다 이치로 ◁
뭐, 근처 사람에게서의 의뢰도 많고,
그래서려나.
항상 이 부근에서 탐문하고 있고.

 

야마다 이치로
아, 죄송함다.
잠깐 묻고 싶은게 있는데요……

 

통행인D
아아, 요로즈야 야마다의 장남 씨네.
내가 힘이 될 수 있을까.

 

야마다 이치로
괜찮슴다.
사진에 찍혀 있는 빌딩을 찾고 있어서……

 

 

야마다 이치로
죄송함다. 빌딩을 찾고 있는데요……

 

통행인A
아아, 이거라면 아마 저쪽의――

 

 

야마다 이치로
이 사진의 빌딩, 모르시나요?

 

통행인B
응─…… 모르겠지만, 저쪽이려나?

 

 

야마다 이치로
죄송함다, 이 빌딩을 찾는데……

 

통행인E
그러네…… 이 창문 사진만으로는
아무 말도 못하겠지만……
어쩌면, 저쪽의 빌딩 아닐까나?

 

야마다 이치로
에, 진짜임까.

 

통행인E
확증은 없지만 말야. 아마 그렇다고 생각해.
한번 보러 가서, 확인해 봐.

 

야마다 이치로
그렇네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통행인E
아냐아냐, 힘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야마다 이치로
……후우, 이걸로 전부 알았네.

 

야마다 이치로
4장 전부 장소가 짐작이 가.
다음엔, 실제로 그 장소에 가볼게.

 

야마다 이치로
오, 지로한테서 전화다.

 

야마다 이치로
여보세요? ……아아, 그러냐.
……알았다. 고마워.

 

야마다 이치로
지로도, 거리의 조사가 끝났나 봐.
<유저 명>, 미안하지만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지로를 만나러 가주지 않을래.

 

＞알겠습니다! ◀◁

 

야마다 이치로
부탁한다.

 

 

야마다 지로
어─이, <유저 명>!
이쪽이쪽!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

야마다 지로 ◀
아니, 괜찮아.
그것보다 들어달라고.

 

＞지로 씨, 여기서 조사한건가요? ◁

야마다 지로 ◁
아니, 조사는 다른 곳에서
했지만 말이다.

 

야마다 지로
여러모로 탐문해봤더니,
세 개 다 바로 어느 길인지 알게 돼서,
전부 둘러보고 왔어.

 

야마다 지로
덧붙여서, 지금 있는 여기가
이쪽 사진의 거리거든.

 

야마다 지로
이것만 봐서는 모를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진에 찍힌 세 개의 거리에는 공통점이 있었어.

 

＞공통점…… 인가요? ◀
＞엣, 뭔데요!? ◁

 

야마다 지로 ◀◁
그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