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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히프마이 A.R.B - 이케부쿠로

7장 새로운 전개 – 2화 걱정없다고 했잖아

by 눈깨비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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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야마다 지로
좋아…… 거의 정리됐구나.

 

야마다 지로
새 창문도 업자에게 주문했고,
우선은 이 정도겠지.

 

야마다 지로
다음은……창문에 신문이라도 붙여둘까.

 

야마다 지로
……<유저 명>, 도와줘서 고맙다.
그리고…… 말려들게 해서 미안하다.

 

야마다 지로
잘못하면 <유저 명>이 다쳤을지도 모르고.
그렇게 생각하면, 역시 무서웠겠지?

 

>그런…… 괜찮아요. ◀

야마다 지로 ◀
뭐, 말려든 건, 지금이 처음인 것도 아닌가!
이렇게 되면 일심동체지.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사부로 군이 걱정이지만요…… ◁

야마다 지로 ◁
그러네. 슬슬 병원에서
돌아와도 이상하지 않을 땐데.

 

야마다 지로
하지만 사부로녀석,
부상을 이용하겠다느니 보통이 아니야.

 

야마다 지로
항상 어려운 소리만 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는 놈이지만
이번에는 특히 의미를 모르겠어.

 

야마다 지로
다친 걸로 우리들한테 메리트가 있는 건가?

 

>으ー응…… ◀

야마다 지로 ◀
좀 더 알기 쉽게 설명 해줬으면 좋겠네.
어쩌면, 혼자서 뭔가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닌가.

 

>글쎄요. ◁

야마다 지로 ◁
역시 <유저 명>도 모르겠지?

 

야마다 지로
아─…… 관두자, 관둬.
사부로가 생각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을 리도 없고,
이런 얘기, 해봤자 소용 없지.

 

야마다 지로
좋아 <유저 명>, 신문지 그 쪽 들어줘.

 

야마다 지로
그래서, 양쪽 끝을 창문에 고정시켜서
응급처치라는 걸로 해두자.

 

 

야마다 이치로
다녀왔다.

 

야마다 사부로
다녀왔습니다─

 

야마다 지로
옷…… 어서와!
사부로, 너, 다친 곳 상태는……!?

 

야마다 사부로
아아, 문제 없어.

 

야마다 사부로
다시 한 번 새로 소독도 받았고,
이대로 나으면 흉터도 안 남는대.

 

야마다 지로
그런가…… 다행이다……

 

야마다 사부로
그러니까 걱정없다고 했잖아.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오히려 민폐라고.

 

야마다 지로
……다쳐도 그 억지 소리하는 입은 낫지를 않는구나.

 

야마다 사부로
미안하게 됐습니다.

 

야마다 이치로
……오, 방이 거의 깨끗해졌네.

 

야마다 지로
응! <유저 명>이랑 둘이서 힘냈어.

 

야마다 이치로
고맙다, 둘 다.

 

야마다 이치로
그것보다 <유저 명>, 시간은 괜찮냐?
생각보다 병원이 붐벼서.

 

야마다 이치로
제대로 보답도 하고 싶다만,
이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면,
다른 날에 하는 게 나은가……

 

>그렇네요…… 이제 가볼게요. ◀

야마다 이치로 ◀
정말로 오늘은 고마웠다.
조심해서 가라.

 

>답례 같은 건 필요 없는데요…… 이제 가지 않으면. ◁

야마다 이치로 ◁
아냐아냐, 보답 정도는 하게 해줘.
그럼…… 데려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만,
조심해서 가.

 

야마다 지로
또 보자, <유저 명>!

 

 

───다음 날

 

>오늘도 와버렸다. ◀
>역시 매일 오는 건 민폐려나……? ◁

 

>그치만, 사부로 군이 걱정되고……! ◀◁

 

야마다 이치로
네, 네─에…… 누구세……
아, <유저 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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