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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히프마이 A.R.B - 이케부쿠로

5장 지로와 사부로의 사건조사 – 5화 등교!

by 눈깨비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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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남자학생A
하이(おーっす), 지로!

 

야마다 지로
오우, 안녕.

 

남자학생B
오늘은 아슬아슬하네.
너치고 별 일이다.

 

야마다 지로
아니, <유저 명>하고
우연히 마주쳐서 말야.

 

남자학생A
그 녀석은?

 

야마다 지로
내 친척.
오늘은 체험수업하러 왔대.

 

남자학생B
헤에─, 우리 학교에 체험수업 같은게 있었구나.
잘 부탁한다.

 

야마다 지로
체험수업이라는 설정이니까,
당당하게 있으면 괜찮아.

 

야마다 지로
자리는 적당히 앉아. 자유야.

 

남자학생A
글고보니 지로, 1교시는 자습이래.
아까 선생님이 와서,
그것만 말하고 다시 가버렸어.

 

남자학생B
그럴거면 휴교로 해주면 좋을 텐데.
다들 자습할 마음 같은 것도 없고.

 

야마다 지로
……확실히, 다들 떠들고 있네.
어이 <유저 명>, 이건 찬스일지도 몰라.

 

남자학생A
찬스라니?

 

야마다 지로
아니, 그 이상한 메일에 대해 말야.
100만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있다던가 하는……

 

남자학생A
아아, 그 수상쩍은 거 말이지.
나한테도 메일 왔어.

 

야마다 지로
진짜로!?

 

남자학생B
나도 왔어. 너도지?

 

남자학생C
아아, 나도 왔다.

 

남자학생D
나도나도. 근데 분명히 사기잖아?
이런 거에 속는 놈 있으려나.

 

야마다 지로
꽤 많이들 받았구나.

 

남자학생D
나, 야구부인데 말야,
부 애들은 대부분 받았어.

 

남자학생C
내가 있는 곳, 농구부도야!
그래도, 다른 친구는 그런 메일
안 왔다나봐.

 

야마다 지로
그러냐……?
있잖아, 그 녀석은 무슨 부활동 하는데?

 

남자학생C
그 녀석은…… 뭐였나 잊어버렸는데 문화부였어.
운동부라든가 *지루한 거(ダリィこと) 잘 못한다고 했었고.
*의미가 부정확해서 추후 확인합니다.

 

야마다 지로
헤에…… 그래서, 너희들은 무슨 부였지?

 

남자학생A
나는 배구.

 

남자학생B
육상부다.

 

야마다 지로
라는 건, 스포츠계 부에
들어가있는 녀석이, 메일을
받았다는 건가……?

 

>지로 씨는, 운동부 아니신가요? ◀

야마다 지로 ◀
아니, 나는 축구부에 들어가있어…….
그래도, 그런 메일 안 왔는데 말야.

 

>지로 씨에게는, 메일 안 왔나요? ◁

야마다 지로 ◁
그래. 하지만 나, 축구부라고.
라는 건, 운동부 중에서도 축구부에게만은
메일이 안 왔다는 건가?

야마다 지로 ◁
그런 이상한 조건이 있겠냐……

 

남자학생A
야, 한 번 더 메일 봐봐.
지로니까
못 보고 넘어간 걸지도 모른다고?

 

야마다 지로
아니아니, 그럴 리가 없다니까.

 

야마다 지로
아니, 진짜냐!
나한테도 와 있잖아!

 

남자학생A
거 봐. 그러니까 말했잖아.

 

남자학생B
무섭구만─.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야마다 지로
확실히, 스포츠계 부는
메일링 리스트를 만든 곳이 많지?

 

야마다 지로
어쩌면, 그게 악용된 걸지도……

 

남자학생A
켁, 그럼 역시 학생 중 누군가가 범인인건가?
최악이쟝.

 

야마다 지로
그치.
……미안, 나, 잠깐 전화하고 올게.

 

야마다 지로
<유저 명>도 따라와.

 

야마다 지로
메일링 리스트가 악용되고 있다면
PC에 강한 사부로라면,
뭔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몰라.

 

야마다 지로
잠깐 연락해볼게.

 

야마다 사부로
『야, 뭐냐?
지금, 일단 수업중인데.』

 

야마다 지로
그런 말하면서도 잘만 전화
받았잖아.

 

야마다 사부로
『선생님이 없어서 자습이란 말이야.
그래서, 용건이 뭔데?』

 

야마다 지로
사기 사건, 새로운 걸 알았어.
메일을 받은 건 스포츠계의 부활동을 하는 학생들이고
부의 메일링 리스트가 악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야마다 사부로
『……메일링 리스트?』

 

야마다 지로
너, 그런 거 특기잖아. 알아봐줘.

 

야마다 사부로
『……알았어.
쉬워보이니까, 점심이 되면 그 쪽으로 갈게.』

 

야마다 사부로
『지로는 그 때까지,
그 메일링 리스트를 관리하는 인간은 누구인지,
들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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