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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히프마이 A.R.B - 이케부쿠로

3장 배틀의 행방 – 6화 도착

by 눈깨비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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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야마다 이치로
좋아, 모였구나. 그럼 가볼까.

 

야마다 지로
우와…… 엄청 혼란스럽네─

 

야마다 사부로
분명, 사정을 알고 있는 건
위의 녀석들 뿐이겠지.
경비원 같은 녀석들도 당혹스러운 것 같고.

 

야마다 이치로
정말이다……빨리 나가라고 했던
카데노코지 이치지쿠의 말이 조금은 옳았다고
생각하게 돼.

 

야마다 이치로
뭐, 친절해서 말한 건 아니겠지만 말이야.

 

야마다 지로
그러네……

 

야마다 사부로
서두르죠, 이치형.
잘못하면, 중왕구에서 나가는 데도
시간이 걸릴지도 몰라요.

 

야마다 이치로
그래…… 이런, <유저 명> 무거워보이는 짐 가지고 있네.
도단츠츠지 씨 거야?

 

야마다 이치로
그래선 서두르라고 말해도 어렵겠지.
내가 가지고 갈게.

 

>단련하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

야마다 지로 ◀
단련하고 있다……는 느낌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사부에게 혼나니까, 괜찮아요. ◁

야마다 사부로 ◁
여기 없는데 들킬 리가 없잖아.
……아아, 하지만 <유저 명>은 바로
허점이 나올 것 같긴 하지. 거짓말이라든가 못할 것 같고.

 

야마다 이치로
그럼, 반만 받쳐줄게.
그거라면 지금보다 걷는 속도도 올라갈거고
<유저 명>도 납득할 수 있겠지.

 

야마다 사부로
그러면, 제가 할게요.
이치형은, 신장 차이가 있어서 힘들거라고 생각해서…….
제 쪽이 아직 차이는 없으니까요.

 

야마다 이치로
확실히 그럴지도…….
사부로, 그러면 너한테 부탁할게.

 

야마다 사부로
네……!

 

야마다 사부로
어이, <유저 명>.
나는 이치형을 번거롭게 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

 

야마다 사부로
너를 위해서 손을 빌려주는 게 아니니까 말이야……!
착각하지마라.

 

야마다 지로
사부로~ 꾸물거리고 있는데, 괜찮냐?
혼자서 무리라면 나도 도와준다.

 

야마다 사부로
괜찮은게 당연하잖아.
거기다 이건 내가 이치형에게 부탁받은 일이다.
바로 갈테니까, 넌 먼저 가라고.

 

야마다 지로
흥, 안 귀여운 녀석.
그럼, 먼저 가고 있는다.

 

야마다 지로
형, 내가 선두에 설테니까 따라와줘.
이 앞에는 관객들이 있는 장소가 나오니까, 분명 힘들거야.

 

야마다 이치로
그렇네.
출전 팀을 본다면 소란이 일어날지도 몰라.

 

야마다 이치로
사정을 모르는 건 우리도 똑같지만
관객들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가능한 한 혼란하지 않도록 서두른다.

 

야마다 지로
응!

 

야마다 지로
여기도 엄청난 사람이다…….
그치만 밖에 나온 건 남자 뿐…… 문까지 도착하면 쉽지(こっちのもんだろ).

 

 

야마다 지로
드디어 도착했다……!

 

야마다 이치로
어떻게든 밤이 되기 전에 돌아왔구나.
지로, 선두 고마웠다.

 

야마다 지로
이무렇지도 않아!
응? <유저 명>, 왜 굳어있어?

 

야마다 사부로
놀란거잖아.
보통의 *집 한 채(一軒家)를 상상했던 거 아닐까.

 

야마다 이치로
아아, 그건 놀랄지도 모르겠다.
우리집은 이 빌딩 통째로 한 채야.

 

야마다 이치로
【해결사 야마다】라는 뭐든지 해주는 일을 하고 있어서.
사무소 겸 자택이라는 거야.

 

야마다 사부로
이치형은, 경영자라고. 대단하지.

 

야마다 지로
형은 일을 하면서
우리들을 돌봐주는거야.

 

야마다 지로
아니, 우리들 뿐만이 아니라,
이케부쿠로 디비전 전체일지도……

 

야마다 지로
그러니까 너도 내버려두지 못한거야.
다른 사람을 잘 돌봐주니까, 형은.

 

야마다 이치로
본인 앞에서 쑥쓰러운 거 말하지마!
그런 건 됐으니까, 얼른 안에 들어가자.

 

야마다 이치로
<유저 명>도 사양 말고 들어와.
아아, 식사 준비는 다 같이 하니까
돕기는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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