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칸논자카 돗포
밤 늦게까지 어울리게 해서 미안하다.
아, 그래. 배고프지 않아?
>실은 조금…… ◀
칸논자카 돗포 ◀
사양하지 않아도 돼.
나도 배고프고.
>꼬르륵해요! ◁
칸논자카 돗포 ◁
하하핫, 애다워서 좋다.
사실 나도 배고파.
칸논자카 돗포
역에 가기 전에, 저녁밥 먹자.
사줄 테니까 따라와.
>잘 먹었습니다! ◀
칸논자카 돗포 ◀
응. 맛있게 먹어줘서
나도 밥 사는 보람이 있었어.
>배불러요. ◁
칸논자카 돗포 ◁
그래. 잔뜩 먹어줘서
나도 밥 사는 보람이 있었어.
칸논자카 돗포
이번 건, 나는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전단지를 나눠주긴 했지만,
거의 선생님과 히후미에게 의지했고……
칸논자카 돗포
<유저 명> 씨에게도 민폐를 끼치는 일이 많아서
뭐하는 거지 싶어서 말야.
칸논자카 돗포
앗, 아니…… 비굴하게 굴려는 건 아니야.
여기서 내 나쁜 버릇을 꺼냈다간
그거야말로 <유저 명> 씨에게 민폐잖아.
칸논자카 돗포
단지, 이번에 히후미가 엄청나게 믿음직스럽게 보여.
솔직히 이 얘기를 상담했을 때는
귀찮게만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칸논자카 돗포
그렇지 않았어.
역시 그녀석은 내 유일한 친구고
이렇다 할 때(ここぞって時)는 의지가 돼……
칸논자카 돗포
아니, 어린애 상대로, 무슨 소릴 하는거야 나는……!
>이자나미 씨, 좋아하시네요. ◀
칸논자카 돗포 ◀
뭐, 뭐어, 싫었다면 같이 살거나 하지 않겠지.
성가시게 하는 것도 많지만,
이번 일은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칸논자카 씨를 위해서니까, 힘내는걸지도. ◁
칸논자카 돗포 ◁
어떠려나…….
뭐, 도움을 받은 건 틀림없지만.
칸논자카 돗포
내일은 히후미의 서포트 정도밖에 할 수 없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거야.
칸논자카 돗포
아니, 뭐, 할 수 있는 일이란 건 뭐야?
라고 물어본다면 곤란하지만 말야…… 하하.
칸논자카 돗포
맞다, 내일은 16시에
우리들의 멘션 앞에서 모이라고
히후미에게서 메일이 왔어.
칸논자카 돗포
<유저 명> 씨도 와주는거지?
>물론이죠! ◀◁
칸논자카 돗포
그럼, 내일 보자.
이자나미 히후미
선생님, <유저 명> 씨. 기다리게 했네요.
진구지 쟈쿠라이
우리들도 지금 온 참이야.
──아무래도, 준비는 다 된 듯하네.
이자나미 히후미
네. 빠뜨린 건 없어요.
칸논자카 돗포
히후미…… 오늘은 잘 부탁해.
이자나미 히후미
맡겨주시게!
반드시 이카루기 씨의 조카를 구해내 보이겠어.
진구지 쟈쿠라이
그러고보니 돗포군은,
이카루기 씨에게 연락했니?
칸논자카 돗포
네, 어제…….
하지만, 오늘 퍼레이드는 보러 오지 않는다고 했어요.
칸논자카 돗포
선배의 조카가 왔다고 해서, 선배가 말을 걸었다간
계속 연락하지 않았던 게 거북해서,
도망쳐버릴지도 모르니까…… 라고.
칸논자카 돗포
그러니까, 모습이 보이면 제가 말을 겁니다.
진구지 쟈쿠라이
아무튼, 잘 되고 나서…… 라는 거네.
칸논자카 돗포
그렇네요……
진구지 쟈쿠라이
히후미군, 우리들도 근처에 있으니까
곤란한 일이 생기면 신호를 보내주세요.
이자나미 히후미
알겠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제 힘으로 어떻게든 해보이겠습니다.
이자나미 히후미
여기선 호스트인 저의, 실력을 보여줄 차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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