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진구지 쟈쿠라이
히후미군, 기다리게 해버렸을까나?
이자나미 히후미
아뇨, 저도 막 온 참이에요.
그런데 <유저 명> 씨가 함께 있다,
는 것은……
진구지 쟈쿠라이
응. 이 아이의 열의에 져버렸네.
이대로 도와주기로 했어.
이자나미 히후미
그렇습니까. 잘 됐네, <유저 명> 씨.
>이자나미 씨 덕분이에요. ◀
진구지 쟈쿠라이 ◀
오야, 히후미군의 조력이 있었니?
이자나미 히후미 ◀
저보다는, 돗포군의 어드바이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칸논자카 씨 덕분이에요. ◁
진구지 쟈쿠라이 ◁
헤에, 돗포군의 조력이 있었니?
이자나미 히후미 ◁
네. 계속해서 돕고 싶다, 는
이 아이의 기분을 헤아려서
돗포군에게 어드바이스를 부탁했어요.
진구지 쟈쿠라이
……과연.
진구지 쟈쿠라이
우리들의 힘이 되고 싶다는
<유저 명> 씨의 마음을 함부로 거절할 수 없다, 고
생각한건 나 뿐만이 아니었구나.
이자나미 히후미
선생님도 같은 기분이었다, 라는 건가요.
진구지 쟈쿠라이
응. 물론, 지금도 걱정은 하고 있지만,
<유저 명> 씨 자신의 강한 의지를 알았으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게 됐어.
이자나미 히후미
그렇게 말해주셔서, 내심 안도했습니다.
주제넘은 짓을 한 건 아닐까, 싶었기 때문에.
이자나미 히후미
하지만, 앞으로는 마음 놓고
<유저 명> 씨도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조사한 것을 보고해도 괜찮을까요?
진구지 쟈쿠라이
응, 부탁합니다.
이자나미 히후미
우선, 돗포군의 선배,
이카루기 씨의 조카가 일하고 있는
호스트 클럽을 알았습니다.
이자나미 히후미
호스트 업계를 잘 아는 인간이라면 알고 있는 겁니다만,
야쿠자가 경영하고 있는, 평가가 나쁜 가게예요.
진구지 쟈쿠라이
반대로 말하면, 호스트 업계를 잘 모르는,
예를 들면 지방의 디비전에서 막 온 참인 아이는
모르고 입점해버릴 가능성이 있다, 는 건가.
이자나미 히후미
말씀대로입니다.
식사를 제공하는 기숙사 완비나, 준비 자금의 지원 등
좋은 조건을 내세우고 있으니, 겉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자나미 히후미
막상 일하기 시작하면, 무상이라고 했던 준비 자금이
갚아야하는 돈 취급이 되거나, 의상비라고 칭해서 급료에서
고액의 돈이 공제되거나.
이자나미 히후미
그걸 지불하지 않으면, 가게에의 빚이 되어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 수 없게 된다…… 는 구조입니다.
진구지 쟈쿠라이
심하구나.
하지만, 가게가 하고 있는 일은 전부 불법이야.
진구지 쟈쿠라이
변호사에게라도 협력을 부탁하면
바로 그만둘 수 있을 것 같다만……
이자나미 히후미
그게 그들의 부상의 원인입니다.
가게를 그만두려고, 경찰에 뛰어들려고 했던
호스트도 있다는 듯 합니다만.
이자나미 히후미
경찰에 가기 전에 들켜버려서
보복과 본보기를 위한 폭력에 휘둘렸다,
라는 게, 진상인 듯 하네요.
진구지 쟈쿠라이
그 폭력을 당한게
이카루기 선배의 조카, 라는 건가요.
이자나미 히후미
소문으로는 몇 명인가, 있었다는 것 같고
선생님의 병원에도 여러 명의 호스트가 치료를 받으러
간 것 같으니, 피해자는 여러 명 있겠죠.
이자나미 히후미
폭력을 당하지 않았어도
그 모습을 보고, 가게를 그만두는 게
무서워진 호스트도 많이 있을테죠.
이자나미 히후미
같은 호스트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상황은 용서할 수 없어요.
>어떻게든 안 될까요…… ◀
이자나미 히후미 ◀
물론. 어떻게든 할 생각이야.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해.
>이자나미 씨의 힘으로 어떻게 안 될까요? ◁
이자나미 히후미 ◁
나만의 힘으로는 안 돼.
모두에게도 협력 받지 않으면……
진구지 쟈쿠라이
즉 히후미군에게는, 이미 생각이 있다는 거구나.
이자나미 히후미
네. 선생님과 돗포군, 그리고 <유저 명> 씨의
힘을 빌리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진구지 쟈쿠라이
여어, 돗포군. 오늘은 건강해보이네.
칸논자카 돗포
네, 네에. 일도 쉬는 날이고,
어젯밤은 푹 잤어요……
칸논자카 돗포
단지, 오늘 아침에, 히후미에게서 이 계획을
듣고부터는 긴장해버려서……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진구지 쟈쿠라이
괜찮아, 돗포군.
나도 <유저 명> 씨도 함께니까.
분명 잘 할 수 있어.
칸논자카 돗포
마, 맞다, <유저 명>도
함께 해주는 거였지.
정말로 고마워……
칸논자카 돗포
<유저 명> 씨도 열심히 해주려고 하니까,
제가 약한 소리를 뱉으면 안 되겠죠.
반드시, 완수해보이겠습니다……!
진구지 쟈쿠라이
응, 그 기세야.
그럼, 갈까. 카부키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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