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마천랑 – 8화 이 관계야말로 우승으로의 길잡이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칸논자카 돗포
자 히후미, 안심해.
이제 그다지 사람 없는 것 같아.

 

이자나미 히후미
진짜로……?

 

진구지 쟈쿠라이
그렇다고는 해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니까
제가 선두로 걷도록 하죠.

 

칸논자카 돗포
그럼 난 네 옆에서 걸을게.
그럼 됐지?

 

이자나미 히후미
선생님, 돗포찡, 감삼다!

 

＞그럼, 저는 뒤에서 걸어갈게요. ◀

칸논자카 돗포 ◀
아니, <유저 명>도 옆에서 가주지 않겠어?

이자나미 히후미 ◀
그래그래, 나를 사이에 끼우는 느낌(サンドする感じ)으로!

 

＞그럼, 저도 앞에서…… ◁

진구지 쟈쿠라이 ◁
<유저 명>은 돗포 군과 함께
히후미 군의 옆에 있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칸논자카 돗포 ◁
확실히, 양옆을 둘러싸는 쪽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자나미 히후미
그럼, 그런 걸로.
호위 잘 부탁함다!

 

칸논자카 돗포
우리들은 너의 호위가 아니야!
이건 어디까지나, 소란을 피하기 위한 조치다.

 

이자나미 히후미
돗포찡, 차갑다구~.
별로 부정하지 않아도 되자나.

 

진구지 쟈쿠라이
후후. 두 사람의 대화는 호흡이 잘 맞는구나.
역시 소꿉친구다.

 

칸논자카 돗포
지금의 대화를 듣고 그런 감상입니까, 선생님……

 

이자나미 히후미
우리들의 우정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숨길 수 없다는 거네여!

 

진구지 쟈쿠라이
그렇네.
아까도 말했지만, 그런 두 사람과 팀을 짜서
나는 굉장히 기뻐.

 

칸논자카 돗포
【그런 두 사람】이란 건……
호흡이 맞는 두 사람이란 건가요?

 

진구지 쟈쿠라이
응. 마음이 맞는 인간 같은 건,
쉽게 찾을 수 있는게 아냐.

 

진구지 쟈쿠라이
더구나, 함께 팀을 짠다니…….
호흡이 맞는다는 건 배틀에 있어서
몹시 중요해.

 

이자나미 히후미
아─, 그거 알아여!
돗포가 위험해보이면
얼굴을 안 봐도 분위기(공기)로 알 수 있지─

 

칸논자카 돗포
뭐어…… 나도 네 서포트 정도는
바로 가능해.

 

칸논자카 돗포
하지만, 그것도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할까……

 

이자나미 히후미
맞슴다!
선생님이 힘껏 버티고 있어주시니까
우리들에게 여유가 생기는 검다.

 

진구지 쟈쿠라이
그렇게 말해주면,
나도 자랑스러운 기분이 되네.

 

이자나미 히후미
그러니까, 우리들이라면 우승 확실하다니까여!

 

칸논자카 돗포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구지 쟈쿠라이
그렇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칸논자카 돗포
이 소리는……

 

이자나미 히후미
이제 시작하는 거 아님까?

 

＞여기면, 괜찮아요! ◀

진구지 쟈쿠라이 ◀
그러니? 하지만……

이자나미 히후미 ◀
앗! DJ ROKURO의 대기실은
여기 아님까?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구지 쟈쿠라이 ◁
천만에.
그치만, 여기서 괜찮은거니?

칸논자카 돗포 ◁
아…… 거기가 DJ ROKURO의
대기실인 것 같아요.

 

이자나미 히후미
어느샌가 눈 앞까지 와버렸네~

 

진구지 쟈쿠라이
<유저 명> 씨, 도단츠츠지 씨에게는
우리들 때문에 늦었다고 말해도 되니까.

 

칸논자카 돗포
소란에 휘말리는 바람에 다치게까지 했고……

 

이자나미 히후미
그 파스, 보여주면 납득해주겠지!

 

진구지 쟈쿠라이
나도 시합 후에 다시 한 번 인사하러 찾아갈게.
미안했단다.

 

칸논자카 돗포
그럼, 우리는 이쯤에서……

 

이자나미 히후미
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