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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히프마이 A.R.B - 시부야

6장 쇼의 시작 – 7화 겐타로의 추리

by 눈깨비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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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유메노 겐타로
자, 그럼…… 이 근처면 괜찮을까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야, 왜 일부러, 이동한거야?
여기에 뭔가 있다는 건가?

 

유메노 겐타로
아뇨, 그런 게 아니에요.
그저, 그 장소에서 얘기를 계속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옷을 훔친 사람이 가까이에 있으니까? ◀

아리스가와 다이스 ◀
뭣……!
라무다 가까이에 당당하게 있었던 거야!?

 

>아메무라 씨를 원망하는 사람이 가까이에 있으니까? ◁

유메노 겐타로 ◁
장본인이 있다, 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유메노 겐타로
그 창고의 열쇠는,
쇼 스태프의 회사에서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유메노 겐타로
이야기를 들은 바로는
쇼 스태프라면, 누구든지 열쇠를
꺼낼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라는 건, 옷을 꺼내간 건
쇼 스태프 중 누군가라는 건가……?

 

유메노 겐타로
십중팔구 그렇겠죠.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실행범.
아마도 흑막이 있을테죠.

 

유메노 겐타로
소생들은 그걸 찾기 위해 나왔다,
라는 겁니다.

 

아리스가와 다이스
과연 그렇구만!
응? 혹시 라무다를 그 곳에 남겨둔 건……

 

유메노 겐타로
스태프 중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인물이 있으면
연락하세요, 라고 라무다에게 전해두었습니다.

 

아리스가와 다이스
괴, 굉장하잖아!
이미 도둑을 잡은 거나 다름없구만!!

 

유메노 겐타로
그렇게 간단하게는 안 돼요.
어쨌든, 흑막은 짐작가지 않으니까요.
단, 그것에 대해서도 라무다가……

 

유메노 겐타로
아아, 왔네요. 라무다의 전화에요.
전원이 들을 수 있도록, 스피커폰으로 받을까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그래, 부탁한다.

 

유메노 겐타로
여보세요. 뭔가 알았습니까?

 

아메무라 라무다
『응. 그 때부터 조금 생각해봤는데
역시, 누나들하고 관계는 없으려나 싶어~』

 

아메무라 라무다
『여자아이를 돌아보게 하지 않을 듯한 사람이
이런 큰 쇼에 손을 대온다고는,
생각할 수가 없네.』

 

아리스가와 다이스
핫, 틀림없지.
그럼, 그쪽 선은 지우는 걸로 해서……

 

유메노 겐타로
패션 디자이너 쪽은
어떤가요?

 

아메무라 라무다
『몇 명인가, 짚이는 건 있는데
최근, 특히 끈질겼던게
【치기라】라는 디자이너야.』

 

아메무라 라무다
『늘, 내 가게에도 와서
점원 애에게 트집을 잡았던 모양이구……
조금 귀찮다고 생각했었어.』

 

유메노 겐타로
알겠습니다.
그럼, 그 디자이너의 가게에 가보도록 하죠.

 

아리스가와 다이스
본인이 없어도,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지.

 

아메무라 라무다
『아아, 그리고 말야. 스태프가 한 명 없어졌어!』

 

아리스가와 다이스
뭣!?

 

유메노 겐타로
그건 간과할 수 없는 사태네요. 누군가요?

 

아메무라 라무다
『겐타로랑 얘기했었던……
어젯밤에 창고에 갔다고 했던 애야.』

 

아리스가와 다이스
명백하게 수상하잖아……

 

유메노 겐타로
라무다, 당신은 계속해서 그쪽에서 대기해주세요.
겸사겸사, 그 스태프의 신상도 알아봐주면
고맙겠어요.

 

아메무라 라무다
『오케이~!
그럼, 뭔가 알게 되면, 바로 연락할게☆』

 

아리스가와 다이스
조사하는 방향성은 굳어졌다, 는 느낌인가?

 

유메노 겐타로
네, 그러네요.
즉시 움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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