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방탕아(遊び人)들의 휴식 – 8화 갈수록 태산……?(一難去って、また一難……?)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아리스가와 다이스
이야─ 어떻게든 돼서 다행이다!

 

유메노 겐타로
그렇네요……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시원한 얼굴이 되어버리면
다이스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어져요……

 

아메무라 라무다
맞아~ 맞아~.
근본을 말하자면 다이스 탓이니까 말이야!

 

아리스가와 다이스
우…… 뭐, 뭔가란 건 뭐야.
민폐 끼쳤고, 조금 정도라면……

 

유메노 겐타로
그러면, 이 곳에서 빙글빙글 돌아주세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이렇겐가……?

 

유메노 겐타로
그리고 하늘을 향해서 이렇게 외쳐요.
【내가 희대의 괴짜 갬블러
아리스가와 다이스다! 테헤페로☆】

 

아리스가와 다이스
뭣……! 그거에 무슨 의미가 있는거야!?

 

유메노 겐타로
아무 의미도 없어요.
그저 조금 창피한 경험을 하게 해줄까 해서.

 

아메무라 라무다
아하☆ 다이스으, 동영상 찍을테니까 빨리빨리♪

 

아리스가와 다이스
그그그…… 언제나라면 화낼 시점이지만
이쪽에 잘못이 있으니까 화 못 내─……!

 

아리스가와 다이스
하, 할 수 밖에, 없는 건가!?

 

유메노 겐타로
이 소리는……

 

아리스가와 다이스
아…… <유저 명>의 스마트폰 아니냐?

 

아메무라 라무다
받아보면~?

 

＞이, 이건…… ◀

아리스가와 다이스 ◀
응? 이건……
<유저 명>의 스승 아니야?

아리스가와 다이스 ◀
빨리 받아…… 읏차.

 

＞위, 위험해…… ◁

유메노 겐타로 ◁
이런…… 이건 확실히 위험할지도요.
<유저 명> 씨의 스승 아닌가요.

유메노 겐타로 ◁
라고, 말하면서…… 에잇.

 

DJ ROKURO
『이…… 망할 꼬맹이!!』

 

아메무라 라무다
와아~ 큰 목소리~!
스피커폰으로 하지 않았는데도 전부 들린다구?

 

DJ ROKURO
『내가 말했지……?
귀찮은 짓은 하지 말라고.』

 

DJ ROKURO
『어쨌든, 잽싸게 돌아와!!』

 

아메무라 라무다
엄청 화났었네!

 

아리스가와 다이스
역시 같이 사과하지 않으면 위험한거 아냐?

 

유메노 겐타로
그렇게 해드려야겠지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아? 그거 무슨 의미야?

 

유메노 겐타로
제 2시합 개시까지,
앞으로 5분 정도일까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겍!

 

아메무라 라무다
그건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겠네~!

 

유메노 겐타로
태평하게 굴 때가 아니에요.
달립시다.

 

아메무라 라무다
서둘러 서둘러~☆

 

 

아리스가와 다이스
하아하아……
왠지 우리 달리기만 하고 있지 않아?

 

유메노 겐타로
……그건 라무다와 다이스의 탓이라고
소생은 기억하고 있어요.

 

아메무라 라무다
에에~? 그랬나??

 

유메노 겐타로
어떻게 시합에는 늦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또 <유저 명> 씨와 함께
사과하러 가는 건 안 될 것 같네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여러가지로 휘말리게 해서 미안했다.
DJ ROKURO에겐, 우리들 때문이라고 말해!

 

＞신경 쓰지 마세요. ◀

유메노 겐타로 ◀
꽤나 사람 좋네요.
<유저 명> 씨는.

 

＞시합 힘내세요! ◁

아메무라 라무다 ◁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들을 응원해주는거네~.
<유저 명>은 착한 아이구나~☆

 

아리스가와 다이스
그럼, 한번 해볼까!
기대하고 보라고!

 

아메무라 라무다
응응! 봐서 손해는 안 봐~☆

 

유메노 겐타로
라는 듯합니다? 소생도 적당히 힘내겠습니다.
객석에서 응원,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