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재회! Buster Bros!!! – 5화 이치로의 추측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야마다 이치로
【이케부쿠로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퇴거를 요청합니다……

 

야마다 이치로
……과연, 우리도 인가.

 

야마다 지로
퇴, 퇴거!? 그건,
요로즈야 야마다가 없어진다는 거야!?

 

야마다 이치로
퇴거료로, 다른 곳에
건물을 사고 싶다만……
그렇지만, 이 금액으론.

 

야마다 사부로
저에게도 그 자료, 보여주세요.

 

야마다 사부로
……정말이네요.
이 액수론 새로운 건물을 사는 건 무리에요.

 

야마다 사부로
애초에, 새로운 집도 빌릴 수 있을지 어떨지……

 

야마다 지로
엣! 그럼 우리가 사는 집, 어떻게 되는거야?

 

야마다 지로
랄까, 왜 우리가
퇴거 하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야마다 지로
우리들 아무것도 나쁜 짓 하지 않았잖아.
그저 평범하게 살았을 뿐이잖아?

 

야마다 사부로
바보구나 지로.
나쁜 짓을 했는지 어쨌는지 따위는 관계 없어.

 

야마다 이치로
자료에는, 이케부쿠로 디비전 내에 *멀티플렉스 영화관(シネコン)과
유흥시설 등이 들어간 거대 쇼핑몰을
세우는 계획이 있다고 써 있어.

 

야마다 이치로
요로즈야 야마다도 쇼핑몰의 건설예정지에
들어가 있는 모양이다.

 

야마다 지로
그러니까 퇴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건가……

 

야마다 지로
그치만, 쇼핑몰이 생긴다는 건,
이케부쿠로 디비전이 번창한다는 거?
그건 좋은 일인거지?

 

야마다 이치로
……아니, 그렇게 말할 수도 없을 걸.

 

야마다 사부로
자료만 봐서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비싸고,
사치스러운 시설 같아. 이케부쿠로 디비전의
주민들은 손 댈 수 없을 것 같아.

 

야마다 지로
그럼, 이케부쿠로 디비전이 번창해도,
그곳의 인간은 즐길 수 없다는 거냐고.

 

야마다 이치로
그렇게 되겠군.

 

야마다 지로
뭐야, 의미 없잖아……

 

야마다 사부로
쇼핑몰의 건설예정지에 들어가 있는 가게는,
퇴거할지, 쇼핑몰의 세입자로 들어갈지
결정하라고도 써있지만.

 

야마다 지로
그렇다면 세입자로 들어가면 되잖아.
그렇게 하면 지금보다 의뢰도 오겠지?

 

야마다 사부로
세입자로 들어가려고 해도, 임대료가 너무 비싸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론, 도저히
빌릴 수가 없네.

 

야마다 지로
뭐, 뭐야 그거……

 

＞난폭한 방식이네요…… ◀

야마다 이치로 ◀
그래. 하는 짓이, 할머니 때랑 똑같아.
이 일대, 전부 이 수법으로 퇴거시킬 생각인가.

야마다 지로 ◀
할머니라니?
또 퇴거당하는 사람이 있는거야?

야마다 이치로 ◀
그래.

 

＞아까랑 똑같아요. ◁

야마다 사부로 ◁
아까란 건 뭔데?

야마다 이치로 ◁
그거에 대해서는, 내가 설명할게.

 

야마다 이치로
아까…… 우리에게 의뢰 하러 온 사람인데,
구획 정리 담당자에게 엉망진창인 말을 듣는 걸
우연히 본 거야.

 

야마다 이치로
퇴거료는 싼데, 기한은 급하다고
너무한 내용으로 말야……

 

야마다 지로
그래서 형,
무서운 얼굴 하고 돌아온 건가.

 

야마다 사부로
이런 방식으로 당하면 누구든지 열 정도야 받아!
우리들의 집도, 사무소도, 전부 없어져버린다고.

 

야마다 지로
그런 거 당해줄 수 있겠냐.
있지, 뭔가 집을 지킬 밤법 없을까?

 

야마다 사부로
지킨다고 해봐도……

 

야마다 이치로
……아니, 어쩌면 방법은 있을지도 몰라.

 

야마다 사부로
……에?

 

야마다 이치로
이 방식…… 개발 규모가 큰 것 치고는,
얘기가 너무 강제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야마다 이치로
중왕구가 얽혀있다고 하면…… 앞뒤가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