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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히프마이 A.R.B - 시부야

6장 쇼의 시작 – 1화 라무다의 부탁

by 눈깨비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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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아메무라 라무다
『여보세ー요♪ 잘 지냈어~?』

 

아메무라 라무다
『있지있지, 지금 한가해? 한가하지??
그렇다면 내 부탁 좀 들어줄래?』

 

아메무라 라무다
『이번에 내 패션쇼를 하는데,
그 모델로서, <유저 명>이
출연해주면 안 될까~?』

 

>에엣!? 왜 제가……? ◀

아메무라 라무다 ◀
『왜냐니…… 재밌을 것 같으니까☆』

 

>모, 모델이라니……? ◁

아메무라 라무다 ◁
『아아, 모델이란게 뭔지 상상이 안 가?
있잖아, 내가 디자인한 옷을 입고
쇼를 띄워줬으면 해☆』

 

아메무라 라무다
『물론, 공짜로 해달라고는 안 해!
받아들여준다면~……그렇네~……』

 

아메무라 라무다
『앗, 그래!
너의 DJ에 맞춰서, 내가 랩을 한다는 건 어때?』

 

아메무라 라무다
『DJ 공부도 될 거라고 생각하구,
무엇보다 내 랩을 독차지 할 수 있다니
귀중한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아메무라 라무다
『있지, 이왕 이렇게 됐으니까
지금 내 사무소에 놀러오면?
대답은 그 때 해도 좋아!』

 

아메무라 라무다
『겐타로랑 다이스도 부를 테니까~.
모두 모이면, 조금 더 자세히
패션쇼에 대해 알려줄게!』

 

아메무라 라무다
『그럼, 또 연락할게~☆』

 

 

유메노 겐타로
오야 다이스.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우연(奇遇)이네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겍……

 

유메노 겐타로
흠……

 

유메노 겐타로
【겍】이라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소생의 얼굴을 보는 것이 불쾌하다, 혹은
소생과 만나면 불행이 닥쳐온다, 혹은……

 

아리스가와 다이스
아──! 미안했다, 미안했다고!!
……무심코 입에서 나와버린 것뿐이야.
요전부터, 멋쩍어서 말야……

 

아리스가와 다이스
그…… 너희들에게 아무 말도 안 했잖아.
그러니까, 얼굴 보기가 괴로웠다고.

 

유메노 겐타로
과연. 폭파 사건에 대해 말하지 않았던 건에 대해서
일단, 미안하다는 마음은 있다,
라는 겁니까.

 

아리스가와 다이스
뭐, 그렇지……

 

유메노 겐타로
그럼, 지금 여기서 말해버릴까요?
그 쪽이, 당신으로서도 편해지는 거
아닌가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으~…… 나도, 망설이고 있지만……
너희들에게 민폐 끼쳤다는 것은 틀림없고,
게다가 나하고 너희들의 사이다.

 

아리스가와 다이스
내가 숨기고 있는 걸 말했다고
어떻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만……
결심이 서질 않아서 말이야……

 

유메노 겐타로
뭐, 이렇게 되면 느긋하게 기다릴게요.
그런데, 아까 전에 【우연】이라고 했습니다만
어차피 당신도 라무다에게 호출 받은 거죠?

 

아리스가와 다이스
아, 어어.
안 오면, 지금까지의 빚을 10배로 해서
청구한다던가 귀신 같은 소리를 해대서……

 

아리스가와 다이스
역시 얼굴 보기 괴롭다, 든가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어.

 

아리스가와 다이스
마침 계속 지고 있었고
또 라무다에게 돈 빌릴 수 있다면 럭키라는 느낌으로
서둘러 달려왔다는 거지.

 

유메노 겐타로
……어쩐지 상쾌하게 말하고 있습니다만
내용은 쓰레기네요……

 

유메노 겐타로
얼굴을 보는게 괴로웠다든가 했던 인간이
내뱉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말이에요.

 

유메노 겐타로
그렇다 치더라도, 빚이 있는데 갬블에 쩔어있다니(ギャンプブル漬けとは)
정말로 질리지도 않네요, 당신은.

 

아리스가와 다이스
당연하잖아!
갬블을 하지 않는 나는, 내가 아니니까!

 

유메노 겐타로
그렇게 당당하게 선언해도 말이죠……

 

유메노 겐타로
뭐어…… 건강해보여서 다행이에요.
그럼, 같이 갈까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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