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이별과 해후 – 2화 경찰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실례하지. 사마토키는 있나.

 

야쿠자A
앗, 부스지마 씨……!
형님은…… 그……

 

야쿠자B
또, 짭새가 와서 데리고 가버렸슴다!
이번에는 신주쿠 건이라던가 뭐라던가 떠들어대면서.

 

야쿠자A
형님은 짭새들에게 가면 쥬토 씨가 있으니까
얘기하고 온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갔습니다만……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아무래도, 불안이 적중한 듯하군.
그런 거라면, 소관도 경찰서에 가보겠다.

 

야쿠자A
정말입니까!?
그건, 믿음직함다!

 

야쿠자B
우리들은 얌전히 있으라고
형님이 그러셔서,
어떻게도 할 수 없었어요.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사마토키는 어제, 소관과 함께 있었다.
쥬토도 함께였다만, 알리바이를 증명하는 사람은
많은 편이 좋겠지.

 

＞저도, 증명할게요! ◀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
아아, 부탁한다. <유저 명>도 중요한 증인이니까.

 

＞저기, 저도 같이 있었으니까…… ◁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
물론, 그 말대로다.
<유저 명>도 사마토키의 알리바이를 증명하도록 하지.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그럼, 소관들은 경찰서에 가지.
만에 하나, 사마토키가 먼저 돌아와버린다면
소관에게 연락하도록, 전해주길 바란다.

 

야쿠자A
알겠습니다!

 

 

이루마 쥬토
도대체 무슨 생각이지!?
사마토키에겐 알리바이가 있다고 했잖아!

 

경찰관A
역으로 너한테 묻고 싶다.
어제, 아오히츠기 사마토키와 함께 있었던 건 어째서냐?

 

경찰관A
폭파 사건 관련 수사는 네 관할 밖일 거다.
설마, 멋대로 수사를 하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이루마 쥬토
쳇…… 그렇다면 어쩔건데?
너희들 1과가 엉뚱한 수사만 해대고 있으니까
하는 수 없이 출장하고 있는거다.

 

경찰관A
어처구니가 없는 말투구나, 이루마.
하필이면 사건의 중요참고인과 함께 어울려서
수사를 방해하다니, 무슨 생각이냐?

 

이루마 쥬토
애초에 사마토키는 관계 없다고,
처음부터 말했잖아!

 

이루마 쥬토
본래 【요코하마 제 8창고】는
조직범죄대책부의 사건이었을거다.
그걸 엉망진창으로 만든 건, 그쪽이다만.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아무래도 성가신 일이 되어있는 듯하군, 쥬토.

 

이루마 쥬토
리오! 거기다 <유저 명> 씨까지.
왜, 여기에……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물론, 사마토키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해 왔다.
끌려와있는 거지?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증언을 할 거라면,
쥬토와 함께인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여기까지 안내받았다.

 

이루마 쥬토
……덕분에 살았어요.
무능한 1과가,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아서
애가 타던 참이었으니까.

 

경찰관A
뭐야!?

 

이루마 쥬토
들었잖아.
나 이외에도 두 명이나 증인이 있다.

 

이루마 쥬토
적어도 【신주쿠 거리 공장 폭파 사건】과
사마토키는 무관계다.
즉시 여기로 데리고 와줘.

 

경찰관A
쳇……

 

부스지마 메이슨 리오
……갔나.
아무래도, 쥬토는 꽤나 어려운 입장에
놓여있는 듯하군.

 

이루마 쥬토
네, 머리가 아파요.
1과의 말대로, 폭파 사건 관련은
본래, 저의 관할 밖이고.

 

이루마 쥬토
평소처럼, 약점을 들춰서
틍과하고 싶은 참입니다만.

 

이루마 쥬토
뒤에 중왕구가 있기 때문인지,
저 쪽도 묘하게 강하게 나와요.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망할 토끼, 너무 늦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