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진구지 쟈쿠라이
자, 이쪽으로 오세요.
칸논자카 돗포
발을 삐었다고 했었지.
이자나미 히후미
아기고양이들에게 밀려서 자세가 무너진거지.
말려들게 해서, 미안해.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자나미 히후미 ◀
이 정도는 배려의 범위 안에 안 들어가.
따지고 보면 내 탓이고.
칸논자카 돗포 ◀
별로, 네 탓이라고 할 것도 없잖아.
이자나미 히후미 ◀
그러고보니, 돗포군의 팬도 있었지.
네 매력이 여성들에게도 전해져서 나는 기뻐!
칸논자카 돗포 ◀
아니, 난, 그런건……
이자나미 히후미 ◀
부끄러워 할 것 없어!
너의 성실한 인품은 소꿉친구인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
칸논자카 돗포 ◀
그러니까, 난……
이자나미 히후미 ◀
괜찮아, 돗포군!
너의 매력을 더욱 퍼뜨리기 위해서 내가 힘 쓸게!(一肌脱ごう！)
＞당신도 괜찮으신가요……? ◁
칸논자카 돗포 ◁
아니, 나는……
이자나미 히후미 ◁
괜찮아, 걱정할 필요 없어. 돗포군은 멀쩡해.
이자나미 히후미 ◁
단지…… 스트레스 사회의 거친 파도에 시달려
조금 지쳐있지만.
칸논자카 돗포 ◁
난, 별로……
이자나미 히후미 ◁
알고 있어.
그런 너라도 나에겐 소중한 친구야.
이자나미 히후미 ◁
그래, 아까의 아기고양이들도
너를 응원해주고 있었지.
이자나미 히후미 ◁
그렇다면, 더욱 응원해주도록,
내가 너의 매력을 퍼뜨리고 올게!
칸논자카 돗포
나는, 나쁜 의미로 눈에 띄고 싶은 생각은 없어!
이자나미 히후미
사양할 것 없어.
네가 많은 사람들에게 성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나는 기쁘니까 말야.
칸논자카 돗포
사람 말을 들어……!
이자나미 히후미
그렇게 정했으니, 바로 가지않으면!
돗포군, 기다려다오!
칸논자카 돗포
히후밋……!
칸논자카 돗포
……하아아아…… 언제나 이렇게다.
칸논자카 돗포
언제나, 언제나, 저녀석은 사람 말을 안 듣고
제멋대로만 굴어서
칸논자카 돗포
결국, 나도 말려들어서 뒤치다꺼리를 하는 처지에…….
분명 이번에도 귀찮은 일이 돼서,
여기저기에 사과할거야……
진구지 쟈쿠라이
돗포군.
칸논자카 돗포
나에겐 사과하는 것 정도 밖에 할 수 없어…….
사과하고 사과해도 어떻게도 되지 않아서……
어차피 내가 하는 말 같은 건, 아무도……
진구지 쟈쿠라이
돗포군, 언제나의 나쁜 버릇이 나오고 있어.
칸논자카 돗포
핫……! 죄, 죄송합니다, 선생님.
어떻게 해도 마이너스한 쪽으로 생각이……
진구지 쟈쿠라이
괜찮아, 돗포군.
히후미군은 너의 좋은 점을 퍼뜨리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니.
진구지 쟈쿠라이
그렇다면 이상한 짓을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칸논자카 돗포
그렇다면 좋지만요…… 하아.
진구지 쟈쿠라이
그런데, 내 가방을 갖다주지 않을래.
이 아이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진단하지 않으면.
칸논자카 돗포
앗! 그렇네요.
칸논자카 돗포
선생님, 이걸.
진구지 쟈쿠라이
고맙다. 그럼, 조금 진찰해볼게.
진구지 쟈쿠라이
……응?
이자나미 히후미
히, 히이히이……!
여자애들에게 쫓겨버려서……
무,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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