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아리스가와 다이스
하아…… 여기까지 오면, 더는 잡히지 않겠지.
유메노 겐타로
하지만, 대기실을 지나쳐버린 것 같아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진짜냐……
아메무라 라무다
있지~ 있지~, 어째서 이렇게 달린거야?
아리스가와 다이스
어째서라니,
그 이치지쿠라는 녀석, 시선만으로
너를 죽일 것 같은 기세였잖아.
아메무라 라무다
에~? 그랬었나.
유메노 겐타로
모처럼 눈 감아줄 것 같았는데
당신의 태도로, 다시 신경이 곤두섰어요.(苛立っていましたよ)
아메무라 라무다
내 태도라는건??
잘 모르겠네─☆ 아하하!
아리스가와 다이스
바로 그런 사람을 조롱하는 듯 한 태도라고!
아메무라 라무다
그래도 말야, 그 누나를 만나다니
럭키라구!
아리스가와 다이스
그렇게 당했는데도……?
아메무라 라무다
그야, 중왕구의 높─은 사람이니까.
만나고 싶다고 해도 만날 수 있는 게 아니야.
아메무라 라무다
겐타로도 다이스도, 처음 만났지?
유메노 겐타로
뭐어, 그렇네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어.
아메무라 라무다
그렇다면 역시 럭키야!
만나서 다행이네☆
아리스가와 다이스
켁, 이런 곳에서 운을 써버렸다곤
생각하기 싫구만.
유메노 겐타로
확실히, 다이스는 여기서 운을 다 써버렸다간
배틀에서 져버리니까 말이죠.
아리스가와 다이스
왜 나 한정이냐고!
아메무라 라무다
다이스가 져버리더라도
나랑 겐타로가 이길거니까 안심해도 돼☆
아리스가와 다이스
그러니까 왜 나만이냐고!
>사이가 좋네요. ◀
아메무라 라무다 ◀
그럼그럼, 우리들은 폿세니까 말야!
엄─청 사이 좋다구우.
유메노 겐타로 ◀
사이가 좋다는 정의에 약간의 의문은 남습니다만……
다이스를 조롱할 때
유쾌한 기분이 되는 것은 확실하네요.
>이길거라고 생각해요! ◁
아리스가와 다이스 ◁
……너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뭐랄까말야……
아메무라 라무다 ◁
후후, 이길거래~, 잘됐네!
아리스가와 다이스
그렇게 말해놓고
너희들이야 말로, 졌다간 가만 안 둘 거니까.
아메무라 라무다
날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어?
진다는 건 있을 수 없어☆
유메노 겐타로
그렇네요. 라무다가 지는 건 상상할 수 없어요.
물론, 소생도 질 생각은 없습니다만.
아리스가와 다이스
흥, 훌륭하구만.
그 말, 잊어버리지마라.
아메무라 라무다
물론이야!
유메노 겐타로
이 소리는……
아리스가와 다이스
겍! 시작해버린거 아냐?
아메무라 라무다
하지만, 우리들 차례는 제 2시합이지─?
아직 시간 있지 않아?
유메노 겐타로
배틀 전의 세레머니라는 것에 나가도록
얘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칫, 귀찮구만.
아메무라 라무다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건,
롯쿠로─에게 가는 건 나중인거네!
아메무라 라무다
시합이 끝나면 놀러간다고
전해줄 수 있을까나.
>알겠습니다! ◀
아메무라 라무다 ◀
아하하, 좋은 대답이네!
>시합 힘내세요! ◁
아리스가와 다이스 ◁
그래! 제 2시합까지 꼭 보고 가!
유메노 겐타로
그럼, 나중에 다시 만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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