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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히프마이 A.R.B - 요코하마

5장 교착하는 의도 – 6화 격돌

by 눈깨비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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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쥬토. 뭐하러 왔냐.

 

이루마 쥬토
그건 이쪽이 할 대사다.
나는 말했을 거다.
폭파 사건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말라고.

 

이루마 쥬토
그랬을텐데 어째서, 이런 곳에 있지?
여기가 어디인지 모른다, 같은
소릴 할 생각은 아닐테지.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이자식…… 요전부터 뭐라는거냐.
잠이 덜 깼냐? 어?

 

이루마 쥬토
잠이 덜 깬 건 네 쪽이잖아!

 

이루마 쥬토
쳇…… 어쨌든 여기서 언쟁하는 건 안 좋아.
장소를 옮긴다.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그래서, 어떤 핑계를 늘어놓을 셈인데?
하긴, 네가 무슨 말을 하든
이 몸이 들어줄 의리 같은 건 없지만.

 

이루마 쥬토
됐으니까 들어……!
이 사건은, 어설프게 얽였다간 성가신 일이 된다고.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성가시다? 이미 충분히 그렇게 됐잖아.
이 이상, 뭐가 있다는거야.

 

이루마 쥬토
이 사건은, 평범한 범죄가 아냐.
나에게도……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어.

 

이루마 쥬토
다행히, 너는 증거 불충분으로
이 이상 끌려갈 가능성은 낮아.

 

이루마 쥬토
부하에 대한 건 포기해.
기소된다고 해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상태다.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고, 징역을 먹어도 몇 년 정도겠지.

 

이루마 쥬토
그러니까……!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너…… 아무것도 모르는구만.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짭새들은 조직에까지 쳐들어왔다.
그런데, 아무것도 하지 말고 물러나라고……?

 

이루마 쥬토
설령 물러서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다.
방법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이루마 쥬토
이대로 독주하더라도
좋은 결과가 되기는 커녕,
또 연행되는 처지가 되겠지.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핫, 웃기지도 않는군.
그걸 어떻게든 하는게 네놈의 역할 아닌가.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아니면 조금 안 본 사이에
악덕경관의 이름은 땅바닥에 처박힌거냐.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거기다 말야…… 부하에 대한 것도 포기해라?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이몸의 부하가 궁지에 빠져있다.
내가 움직이지 않고 어쩌란 거냐.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무엇보다, 이번 건에서는 나 자신도 짓밟혔다.
하필이면,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이유로 해서, 말이야.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이대로 손가락 빨며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단 말이다……!

 

이루마 쥬토
읏! 히프노시스 마이크……!
나를 상대로, 제정신이냐?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제정신이 아닌 건 네놈 쪽이잖아.
야, 네놈도 마이크 꺼내.

 

이루마 쥬토
……훌륭하다.
이렇게 말해도 듣지 않겠다면
어떻게 돼도 불만 없겠지.

 

이루마 쥬토
내 리릭으로 머리나 식혀!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나는 어떤 누구의 지시도 안 받아
레전드 언어로 폭파 그레네이드
동료래도 안 봐줘
넘을 수 없어 나의 길과 한계선 Bllllllah!

 

이루마 쥬토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절망해
화가 나 처넣는 쇠창살
나중에 울부짖는 얼굴 oh shit
끌어들여 랩으로 데스 존(Death Zone)에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큿……!

 

이루마 쥬토
크헉……!

 

이루마 쥬토
이…… 가차없이 저지르고……!
망할 야쿠자가!!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핫, 봐주길 바랬냐!?
엄청나게 물러터졌군!(甘ちゃん)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아니, 토끼쨩(ウサちゃん)인가.
하핫! 자신이 없다면, 대들지 말라고.
토끼답게, 떨고 있어라.

 

이루마 쥬토
이자식…… 쳐죽인다!!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아아, 할 수 있다면 말이지!
이쪽은, 몇초 만에 가라앉혀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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