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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히프마이 A.R.B - 신주쿠

4장 시작~각자의 수난~ – 3화 답례의 마음은 대접으로

by 눈깨비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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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이자나미 히후미
흠흠, 그렇구나~.
DJ ROKURO의 병문안을 갔다가 돌아가는데
돗포찡이 민폐를 끼쳤다는 건가!

 

이자나미 히후미
이야~. <유저 명>씨도 재난이었구나!
가족이 입원했다는 것만으로도 큰일인데
반 수면상태인 녀석을 집까지 데리고 간다니 말야~

 

이자나미 히후미
라기보다, 얼터너티브 랩배틀 때도
오늘도, 민폐 끼치고 있으니까
사과로 뭔가 할게─!

 

>신경쓰지 마세요. ◀

이자나미 히후미 ◀
어린이가 사양하지 말라니까~!
랄까, 어린애한테 신세를 지는 우리들도
어떠려나 하는 이야기인가! 하핫!

 

>뭔가 라는 건……? ◁

이자나미 히후미 ◁
응? 하하하! 솔직한 반응이라 좋네~!
그러네~, 뭘 할까나~

 

이자나미 히후미
아! 그러고 보니,
마침 요리할까 했었지~!
그러니까 <유저 명>씨도 먹고 가.

 

이자나미 히후미
내가 하는 밥은 맛있다고~.
바로 준비할 테니까 기다려!

 

 

이자나미 히후미
기다렸지~!

 

이자나미 히후미
오늘은 양식으로 해봤어~.
시금치 키슈랑, 아보카도 카프레제랑~
거기에 미네스트로네야!

 

이자나미 히후미
그리고, 메인은 이 소고기찜(牛煮込み)!
파스타로 할까 고민했지만,
역시 고기가 있는 쪽이, 기분 좋잖아!

 

칸논자카 돗포
……좋은 냄새가 나.

 

이자나미 히후미
돗포찡, 좋은 아침─!
랄까, 이미 저녁이지만 말야!

 

이자나미 히후미
일어나도 괜찮아~?
아직 졸리지 않아?

 

칸논자카 돗포
졸리……지만, 배도 고파……

 

이자나미 히후미
그 말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철야로 일했다는 건가!
여전히 블랙스러운 업무 방식하고 있네~

 

이자나미 히후미
돗포찡은 거기 앉아.
<유저 명>씨는 그 옆!

 

칸논자카 돗포
……엄청난 진수성찬이네.
맛있어 보이지만…… 이렇게 준비하는 건
힘들지 않았어?

 

이자나미 히후미
돗포찡, 철야 업무 수고했어! 라는 느낌이구
<유저 명>씨에게 답례한다는 의미도 있으니까~.
이 정도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신경 쓰지 말라구!

 

칸논자카 돗포
그런거야? 대단하다…….
라니, 답례……?

 

칸논자카 돗포
아아아아! 맞다, 나는 <유저 명>씨에게
말도 안 되는 민폐를 끼쳤었다……!

 

이자나미 히후미
그러니까, 이 요리가 답례 대신이라는 거!
돗포찡은, 일단은 감사만 말해둬~

 

칸논자카 돗포
그, 그런가…….
정말로 폐를 끼쳐서 미안했어. 거기다,
집까지 데려다줘서 고마워……

 

이자나미 히후미
그럼, 감사하다고도 말했고,
우선은 밥 먹자!
따뜻할 때 먹는 편이 맛있고 말야!

 

칸논자카 돗포
그렇지…… 잘 먹겠습니다.

 

 

이자나미 히후미
그래서, 돗포찡은 왜 철야한거야~?
지금 그렇게 바쁜거야?

 

칸논자카 돗포
아, 응…… 조금 예정 밖의 업무가 늘었어.

 

이자나미 히후미
예정 밖이라니?

 

칸논자카 돗포
폭파 사건이 있었지.
얼터너티브 랩배틀이 중지된 날에.

 

이자나미 히후미
아~ 【요코하마 제 8 창고 폭파 사건】 말야.
왜 그거 때문에 대회가 중지됐는지는
결국 모르지만……

 

칸논자카 돗포
……그 사건이 랩배틀 뿐만이 아니라
내 일에까지 영향을 끼쳤어.

 

칸논자카 돗포
그 폭파된 장소와 같은 줄에 있는 창고를
우리 회사도 쓰고 있는데,
그 사건 때문에 관리 재검토를 명령 받아서……

 

이자나미 히후미
헤……? 돗포찡은 영업 아니었나?

 

칸논자카 돗포
그럴텐데…… 아니, 틀림없이 그렇다만
어째서인지 나한테 하라고 했어, 그 대머리 과장……!

 

칸논자카 돗포
그래서, 그 사건이 있었던 다음 날부터
매일매일 요코하마 디비전까지 가는 처지에……

 

이자나미 히후미
란 건, 평소의 일도 하면서?
그건~ 철야하게 되겠네~

 

칸논자카 돗포
오늘은 쉬는 날이니까,
어제 안에 쌓였던 일을 정리하고 싶었어……
하지만, 아직 요코하마에는 가야만 해……

 

이자나미 히후미
라는 건, 당분간 귀가가 늦는다는 건가~

 

이자나미 히후미
으~응……

 

>잘 먹었습니다! 슬슬…… ◀

이자나미 히후미 ◀
오~, 다 먹었네! 만든 보람이 있구만~

이자나미 히후미 ◀
그래서, 가는거야?
집은…… 헤~, 요코하마 디비전인가~

 

>밥, 맛있었어요! 슬슬…… ◁

이자나미 히후미 ◁
기뻐해준 모양이네~.
또 먹으러 오라고!

이자나미 히후미 ◁
근데 그런가, 벌써 집에 갈 시간인가~.
집은…… 헤~, 요코하마 디비전이구나.

 

이자나미 히후미
……혹시, 폭파된 창고도 가까워?
……흐─응……

 

이자나미 히후미
있잖아, 돗포찡.
나, 이제 곧 출근이니까
가는 길에 <유저 명>씨를 역까지 데려다줄게.

 

칸논자카 돗포
그래…… 그럼, 나도……

 

이자나미 히후미
너는 자라니까! 철야했잖아~?

 

이자나미 히후미
<유저 명>은 나랑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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