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사건의 개막 – 5화 연행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폭파……? 네 놈, 진심으로 하는 소리냐.

 

경찰관B
물론 진심인게 당연하다.
얌전히 따라와 줘야겠다.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그렇게 말해도 말야……
네, 그렇습니까 라고 할 바보가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어엉!?

 

경찰관B
크…… 반항적인 태도는 취하지 않는 편이
……신상에 이로울거다!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뭐 이새끼야!
네놈들이야말로 이 몸에게 시비 걸고
그냥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タダで済むと思うなよ！)

 

경찰관A
너에게는 폭파 사건의 용의가 걸려있다고
말했을 거다!
이건 법적인 구속력이 있다!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그런 기억이 너무 없어서 구력질이 난다.
엉터리 수사나 하고……

 

경찰관B
변명은 서에서 듣는다……!
얌전히 굴지 않으면, 공무 집행 방해로 체포한다!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말이 안 통하는구만…… 그렇다면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네놈들 전원, 박살내주마!

 

＞기다려주세요! ◀
＞체포라니, 이상해요. ◁

 

경찰관A◀◁
뭐야, 이 어린애는.

 

경찰관B
너도 아오히츠기랑 한통속이냐!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멍청아, 그럴 리가 없잖아!

 

경찰관A
감싸봤자 소용 없다!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쯧…… 빌어먹을 자식.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그 녀석은 정말로 관계 없어.
……내가 가면 되는거지, 가면.

 

경찰관A
뭐야, 갑자기 얌전해졌군.

 

경찰관B
역시, 그 아이도──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야, 네놈. 귀가 안 들리냐?
이 몸이 간다고 했잖아.

 

경찰관B
……괜찮겠지.
그럼 이 이상 거스르지 말고, 얌전히 따라와라.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똑같은 말을 몇번이나 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거냐, 네놈은.
그래가지고 잘도 경찰 하는구나.

 

경찰관A
일일이 반항적인 녀석이야……!

 

이루마 쥬토
사마토키!!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쯧…… 늦어, 쥬토.
이건 대체 어떻게 된거냐?

 

이루마 쥬토
……미안하지만, 여기서 내가 설명할 수는 없어.
다만, 반드시 손은 쓴다.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당연하지……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어이 <유저 명>.
너는, 로쿠로한테 돌아가라.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이후에 짭새가 그 쪽에 가도
여기에는 우연히 자리에 있었을 뿐
나와는 무관계라고 말하라고.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그럼, 쥬토. 뒤는 부탁한다.
동생(舎弟)들에게는 쓸데없는 짓 하지말라고 전해줘.

 

이루마 쥬토
그래……

 

이루마 쥬토
젠장…… 수사 1과 멍청한 놈들이.
사마토키가 범인일 리가 없잖아.

 

이루마 쥬토
쓸데없는 용의는 내가 풀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