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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시작~각자의 수난~ – 4화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

눈깨비 2023. 1. 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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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이자나미 히후미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그러면, 가볼까.

 

이자나미 히후미
응? 아아, 이제부터 출근이라서.
수트를 입은거야.

 

이자나미 히후미
너는 이미, 양쪽의 【나】와
만난 적이 있지?

 

>있지만요…… ◀

이자나미 히후미 ◀
하핫,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게 전해져 와.
괜찮아, 금방 익숙해질거야.

 

>있으니까, 괜찮아요! ◁

이자나미 히후미 ◁
괜찮아, 인가.
익숙해진 모양이라 다행이야.
처음에는 당황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이자나미 히후미
그런데 너를 데려다 주겠다고 한 데에는
두 개의 이유가 있어.

 

이자나미 히후미
하나는, 길을 모를지도 모른다
고 생각했기 때문이지만
다른 하나는 상담하고 싶은게 있어서……

 

이자나미 히후미
어쨌든, 걸어가면서 얘기하자.

 

이자나미 히후미
상담이라는 건, 돗포군에 대해서야.
너도 봤겠지?
그, 지친 모습을……

 

이자나미 히후미
어제는 철야였지만
그렇지 않아도, 매일 막차가 아슬아슬 할 때까지
일하고 있는 듯해.

 

이자나미 히후미
그래서…… 혹시 괜찮으면
가끔이라도 괜찮으니까, 요코하마에서 돗포군이 어떤 상태인지
보러 가주지 않겠어?

 

이자나미 히후미
돗포군은, 대체로 창고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휴식을 갖고 있는 모양이니까
점심 쯤이라도, 잠깐 들러봐주길 바라.

 

이자나미 히후미
특별히 뭔가를 해주기를 원해, 라는 건 아니야.
그저, 지쳐서 쓰러지거나 하지 않았나 하고 걱정이라서.

 

>맡겨주세요. ◀

이자나미 히후미
믿음직한 답변을, 고마워.
정말로 덕분에 살았어.

 

>상태를 보는 것만으로 괜찮다면…… ◁

이자나미 히후미 ◁
응, 그걸로 충분해.
떠맡아줘서 고마워.

 

 

이자나미 히후미
폐를 끼친데다, 부탁까지 해서
면목이 없네.

 

이자나미 히후미
내 연락처를 알려줄테니까,
곤란하게 되면
바로 연락 주면 돼.

 

이자나미 히후미
돗포군에 대한 건 당연하지만
<유저 명>씨 자신이 곤란할 때라도.

 

이자나미 히후미
……이걸로 됐다.
그럼, 조심해서 들어가.

 

 

──다음 날

 

>(오늘은 이자나미 씨가 말했던 공원에 가보자.) ◀◁

 

 

칸논자카 돗포
…………

 

>(칸논자카 씨다! 가까이 가보자……) ◀


칸논자카 돗포 ◀
……으으……바로……끝내겠……

 

>(칸논자카 씨인가……? 가까이 가보자.) ◁

칸논자카 돗포 ◁
……녜에……지금……바로……

 

칸논자카 돗포
……으으……그

 

>(이자나미 씨에게 알리자……) ◀◁

 

이자나미 히후미
『네네─, 난데~?』

 

이자나미 히후미
『뭔일이야? 혹시 돗포찡이랑 만났어?』

 

이자나미 히후미
『헤? 자??
……진짜냐~, 공원 벤치에서
가위 눌리면서 진짜 잔다니, 엄청 열받잖어(キテルっしょ).』

 

이자나미 히후미
『밥, 먹었으려나~?
아니, 그 상태라면 제대로 안 먹었겠지.』

 

>미개봉 샌드위치가 놓여있어요. ◀◁

 

이자나미 히후미
『아~, 역시!
그대로 먹지 않거나,
먹어도 허둥대면서 단숨에, 라는 느낌인가~』

 

이자나미 히후미
『있지, 내일은 신주쿠에 오거나 해?
DJ ROKURO의 병문안이라든가로.』

 

이자나미 히후미
『혹시 온다면, 우리들의 멘션에
얼굴 내밀어주지 않을래─?
병문안 갔다가 돌아가는 길이라든가, 가는 길이라도 좋으니까!』

 

이자나미 히후미
『조금…… 너한테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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