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시작~각자의 수난~ – 1화 갑작스러운 호출은 시작의 예감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아나운서
…………이어서, 요코하마에서 일어난 폭파 사건에 대해서입니다.

 

아나운서
──통칭 【요코하마 제 8 창고 폭파 사건】의 전모는
아직 해명되지 않은 채……

 

아나운서
여전히, 수사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아밀리아 나키리
얘, <유저 명>!

 

아밀리아 나키리
핸드폰이 울리고 있는데, 네 거 아니야?

 

아밀리아 나키리
보렴, 이거 네 거지?
전화가 걸려오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
＞받아볼게요. ◁

 

진구지 쟈쿠라이
『여보세요, <유저 명> 씨?
나야, 진구지 쟈쿠라이다. 오랜만이네.』

 

진구지 쟈쿠라이
『얼터너티브 랩배틀로부터
아직 며칠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 때부터 변화는 없니?』

 

진구지 쟈쿠라이
『……그래, 건강한 것 같아 다행이다.
……왜 내가 너의 연락처를 알고 있냐고?』

 

진구지 쟈쿠라이
『그거에 대해서는,
조금 걱정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지 않으면 안 돼.
──도단츠츠지 씨에 대한 거야.』

 

진구지 쟈쿠라이
『사실은 그가 내가 근무하는 병원에 실려왔어.
당분간 입원하게 될거라고 생각해.』

 

＞사부가 입원!? ◀
＞사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

 

진구지 쟈쿠라이
『놀라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 전화번호를 알려준 건 도단츠츠지 씨야.』

 

진구지 쟈쿠라이
『도단츠츠지 씨는, 나에게 너에의 연락을 부탁할 정도로는
기운이 있다, 는 거야.』

 

진구지 쟈쿠라이
『다만, 아까도 말한 대로
한 동안은, 입원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

 

진구지 쟈쿠라이
『미안하지만, 입원 준비를 해서
병원까지 와줄 수 있을까.』

 

진구지 쟈쿠라이
『……병원의 지도를 메일로 보내둘게.
길을 모르겠으면,
이 번호로 전화해주면 돼.』

 

진구지 쟈쿠라이
『이제 해도 저무니까 조심해서 와.
……그럼, 또 연락하지.』

 

아밀리아 나키리
저기, 로쿠로가 뭔가 했어?
……엣, 입원?

 

아밀리아 나키리
대단한 게 아니라니…… 하지만 입원이지?
큰일이잖아.

 

아밀리아 나키리
아무튼, 오늘은 가게를 도와주는 건 괜찮아.
얼른 가주렴.

 

아밀리아 나키리
그리고, 어떤 상태인지 알았다면
나에게도 바로 알려줘. 부탁해.

 

 

진구지 쟈쿠라이
안녕, <유저 명> 씨.
갑작스럽지만, 도단츠츠지 씨의 병세를 설명할게.

 

진구지 쟈쿠라이
직접적인 원인은…… 뭐어, 과음이야.
오늘은 뭔가의 이벤트에 참가했던 것 같네.

 

진구지 쟈쿠라이
그 뒷풀이로,
꽤나 술을 마신 모양이지만
그는 지병이 있잖아?

 

진구지 쟈쿠라이
그걸로 발작을 일으켜서, 구급차에 실려왔다는 거야.
단, 지금은 진정 되었으니까 안심해도 좋아.

 

진구지 쟈쿠라이
입원은 이번의 발작이 계기가 되긴 했지만,
그는 여러가지로 상태가 나쁜 것 같으니까……
신중을 기해서 검사해 보려고 한거야.

 

＞사부를, 부탁드립니다……! ◀◁

 

진구지 쟈쿠라이
응, 맡았어. 그럼, 바로 병문안을……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까 상태를 보러 갔더니
도단츠츠지 씨는 이미 자고 있는 것 같아.

 

진구지 쟈쿠라이
일부러 신주쿠까지 와줬는데
미안하네……

 

진구지 쟈쿠라이
짐은 받아둘테니까, 내일 다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