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방탕아(遊び人)들의 휴식 – 5화 갑작스런 대위기!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주의.
유메노 겐타로
……결국, 이렇다 할
흥미를 끄는 것은 없었네요.
아메무라 라무다
조금 시간이 부족했지~.
아무래도 1시간도 안 되면 탐험할 도리가 없구.
아메무라 라무다
결승전이 끝나면 1박 된다고 했었나?
그거라면 조금 더 놀 수 있겠지만 말야~
유메노 겐타로
대회의 진행에 달려있지 않겠어요.
애초에 예정에는 없었을테니까
스케줄이 밀린다면 어쩌면……
아메무라 라무다
그런가~.
그럼, 가능한 한 질질 끌도록
힘내볼까나☆
유메노 겐타로
라고는 해도 제한 시간이 있으니까
한도는 있겠죠.
……그런데 다이스는 어디에 있는거죠.
아메무라 라무다
응~……? 저쪽이 소란스러운 모양이야!
유메노 겐타로
확실히 저기 한 구석에 모여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귀찮은 일이 되지 않는다면 좋겠습니다만.
아리스가와 다이스
핫! 너, 너희들……!
유메노 겐타로
……그 표정은……
【이기고 이기고 이겨버려서 어쩌지~!】
라는 얼굴인가요.
아리스가와 다이스
아, 아니……
아메무라 라무다
그러면
【망했다─!(やっば─!) 지금 막 빈털터리가 되어버렸다고!】
라는 얼굴~?
아리스가와 다이스
가, 아니고 말야……
아리스가와 다이스
이대로라면 마이크를 빼앗겨버려!!
라는 얼굴이다!!
유메노 겐타로
우와……
아메무라 라무다
에에~……
유메노 겐타로
생각할 수 있는 것 중에서도 최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의 상태군요오……
아메무라 라무다
다이스─? 일부러 중왕구까지
뭐하러 왔는지, 기억하고 있는거지……?
아리스가와 다이스
알고 있으니까, 이런 얼굴 하고 있는 거잖아─!!
유메노 겐타로
당신을 신용한 우리들이 바보였어요.
그래서? 얼마나 필요한겁니까?
딜러 여자
어머? 친구 분이 대신 걸어주는 거야?
유메노 겐타로
걸려는게 아닙니다.
마이크를 빼앗기는 것은 조금 곤란하기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불해드릴까 하고.
딜러 여자
후후, 그래.
그러면………… 100억 주실까요.
아메무라 라무다
……흐─응, 누나는
우리들의 약점을 보고 있다는 거네.
아메무라 라무다
그거라면 이쪽에도 생각이 있는데……
딜러 여자
어머, 무서운 생각은 그만두세요.
애당초 마이크를 거는 걸 허락한 건
그 쪽의 오빠예요?
딜러 여자
저는 지금 막 그 승부에 이긴 참이에요.
……원하는 건 돈이 아니라, 그 마이크.
유메노 겐타로
다이스…… 어째서 그런 바보 같은 승부를 받아들인거죠?
아리스가와 다이스
아, 아니…… 조금 전까지는 이겨서,
조금씩, 조금씩 깎여나가서……
정신 차리고보니 마이크를……
유메노 겐타로
하아…… 전형적인 속임수에
걸려들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딜러 여자
어머, 남이 듣기에 나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딜러 여자
저는 이렇게 말했을 거에요?
【친구 분이 대신 걸어주는 거야?】 라고.
딜러 여자
모처럼 친구 분이 와줬으니까
지금의 승부는 없었던 걸로 해서
다시 한번 승부해요, 라고 말한거에요.
딜러 여자
이쪽은 열심히 양보하고 있는데,
속임수라고 하다니……
지금 당장 그 마이크를 받아도 좋은데요?
아메무라 라무다
즉─, 어울릴 수 밖에(乗るしか) 없다는 거네?
유메노 겐타로
그런 거네요……
딜러 여자
그럼, 승부를 룰렛으로──
하지만, 이쪽은 양보했으니까
조금 더 살을 붙이고 싶네요.(色をつけたいですね)
딜러 여자
그 쪽 분들이 진다면, 전원의 마이크를 받겠어요.
가지고 있죠?
두 사람도 히프노시스 마이크를……
유메노 겐타로
……과연.
그렇게 쉬운 얘기는 되지 않는다는 겁니까.
아메무라 라무다
뭐어, 좋아! 어차피 우리들이 이길거구.
아리스가와 다이스
너희들…… 괜찮은거야?
아메무라 라무다
물론! 우리들은 폿세니까☆
운명 공동체라는 녀석이야!
아메무라 라무다
라는 걸로, 승부는 받겠지만……
나중에 후회해도 모르니까 말이야?
누─나☆